[밤쿤] 초대
2018. 4. 15.
-신의탑 60분 전력, '초대' [밤쿤] 초대 w. 쿠엔 때는 밤, 쿤, 라크네 일행이 모두 랭커가 된 후였다. 선별인원들의 꿈과도 가까운 랭커이지만, 랭커들은 랭커 내에서도 상위권 랭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막 랭커가 되어 반짝이는 눈을 빛내는 신입 랭커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들은 아직 먼 이야기였다. 랭커가 됐다는 것은 꿈만 꾸던 소망의 성취였다. 수 없이 치러진 경쟁과 압박의 해방과도 같은 시간들에 일행들은 여유를 누리며 맛있는 것들을 먹고, 즐거운 것들을 누리러 다녔다. 밤이나 쿤도 마찬가지였다. 연인 사이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지만 실질적으로 둘이서 누린 연인들끼리의 달짝지근한 시간들이 적었던 터라, 둘은 밤이 좋아하는 꽃놀이며 쿤이 좋아하는 바닷길 드라이브까지 즐겨가며 시간..